안녕하세요. 마니느리 부부의 세계에 마니와 느리입니다!
요즘 느리 인스타를 보고 블로그까지 보러 오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요 ^^
그래서 오늘은 저희 부부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개발자 남편 마니와 웹퍼플리셔 아내 느리에요
저희는 2018년 1월 31일 거래처 과장님과 거래처 직원에서
사무적인 이야기를 제외하고도 달달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플이 되었답니다
저희 연애의 시작에 말은 ‘결혼 할 생각 없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였어요 ㅎㅎ
되게 오글거리는 말이죠? 하지만 저 말 한마디에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시작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만난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에 저희는 동거를 바로 시작했어요.
동거 하면서 서로의 새로운 모습도 보고 양가 집안을 챙기고 명절에 인사 가고
혼인신고만 안 했지 이미 결혼한 부부처럼 살았어요. ^^
그후 1년 정도 있다가 결혼식을 생각하고 어른들께 상견례 일정을 여쭈러 저희 친정에 먼저 갔었는데 친정아버지가 일하 시가다 다치셔서 수술을 하고 한 달간 입원을 하시고 의족을 착용하시고
아버지에 이사 어머니에 이사까지 정말 바쁜 나날 이었어요.
그렇다 보니 양가 어른들께 상견례 날짜를 미루어도 될까요? 했을 때
시부모님도 ‘사돈어른이 쾌차하시고 뵙자고’ 양해해주셨고 친정 부모님도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시댁과 친정이 너무 멀어서 일자를 조율하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
그후에 저희가 만난 지 2년 정도 되었을 때
이사를 가게 되면서 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혼인신고 라도 먼저 하자고 서로 이야기를 했어요
동거하는 집이 아닌 신혼집을 찾고 싶었던 제 마음이 컸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양가 어른들께
‘코로나도 너무 심하고, 시국도 시국이니 저희가 혼인신고를 먼저 해도 괜찮을까요?’
여쭈어 보았고, 양가부모님이 괜찮다고 해주셔서
2020년 07월 01일 저희에 첫 신혼집으로 이사를 가고
2020년 11월 02일 저희는 공식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ㅎㅎ
혼인신고 전과 후에 차이라면 가장 큰 건 법적인 책임이 생겼다는 것 같아요.
법적으로 부부가 된 후에 그 녀석이 좀 잠잠해져서 결혼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저희 꿈이었습니다…..
시댁은 버스대절을 해서 오셔야 해서 진짜 진짜 안전 한때에 해야 해서
저희는 아직 식을 올리지 않고 살고 있어요 ㅎㅎ
저희 부부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셨나요?ㅎㅎ
오늘은 저희 부부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앞으로는 더 많은 부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
인스타그램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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