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세이 추천 우리는 모두 다른세계에 산다

안녕하세요 마니느리 부부의세계 느리입니다
오늘은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독서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자폐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 나서 자폐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이 많으실것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자폐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관점을 자폐인 작가가 촘촘히 기록한 책
'우리는 모두 다른세계에 산다'라는 에세이 입니다

'자폐인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른가?' 라는 큰틀안에서
1장부터 8장까지 궁금하지마 물어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풀어져 있습니다 ,
자폐인 작가가 풀어낸 실제 자기 이야기였기에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책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한 문구들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 자폐 아동에게는 그 '친구'들이 자기를 흠씬 두들겨 패는 작은 괴물들이란 사실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 그때까지 만난 전문의 중에서 내가 보이는 이상한 태도와 불안, 소통에서 겪는 어려움, 즉 사회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병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렇다 할 진단을 내린 사람은 없었다.

-나는 살면서 여러 진단을 받았으나 그건 사실 무진단이라는 거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과연 진단이라는 게 있을까
정말 진단명은 있는 걸까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르다고 정해버린 질병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자폐인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면..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자페인 작가가 쓴 에세이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레뷰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사실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폐인 #에세이 # 자폐스펙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