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 페스룸 릴렉스 샤워기 2.0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등장한 느리입니다!

지난 주말에 부천 스타필드 시티를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몰리스 펫 샵이라는 곳이 있어서 뭉치 하네스도 살 겸 구경을 하러 다녀왔어요 

 

사실 생각치도 못한 지출이 컸답니다 ;;^^

 

오늘 내돈내산 솔직 후기 리뷰할 제품은 

페스룸 "릴랙스 샤워 2.0"이에요.

 

사실 처음에 구매하기까지 몇 달이 걸린 것 같아요 

광고로 처음 접했을 때 저와 마니는  '저게 진짜 좋을까? , 뭉치가 좋아할까,  광고만 그런 듯하게 해 놓은 것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기 정말 고민을 했어요 

 

하지만 가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구매해서 돌아왔답니다.

구성품은 본품과 제품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어요.

다시 한번 꺼내서 만져보면 실리콘 브러시와 여러 개의 돌기로 되어있고 , 제 손등에 테스트해보았을 때도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지나가더라고요 ㅎㅎ

 

꺼낸김에... 뭉치야 씻자!!

뭉치는 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끔 입욕제를 풀어주기 때문에 

저희가 쓰는 욕조에서 물을 받고 조금 뿔리고 씻기고 있어요!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펫 에스터 아로마틱 배스 솔트 카모마일 센트를 사용했어요 

이 제품도 몰리스 펫 샵에서 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카모마일 센트는 릴렉싱, 피부 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서 사용해 보았어요.

사용법은 100L 물에 15g 입욕제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뭉치를 씻길 때에는 그렇게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지 않아요

그래서 적당량의 물에 적당량을 희석해서 몸을 담그고 바가지로 물을 계속 끼얹어 줘요.

 

이제 샴푸를 들어갈 건데 샴푸 들어가기 전 

페스룸 릴랙스 샤워기 2.0을 설치해야겠죠?! 설지 방법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 출처 : 페스룸 릴렉스 샤워기 2.0 상세페이지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설치방법은 매우 간단하답니다

 

 

그전에는 뭉치를 안고서 씻겨야 했어요 물은 좋아하는데 거품 칠하는 걸 싫어해서 ㅠㅠ 

근데 릴랙스 샤워기를 사용해서였을까요? 스파를 해서 그럴까요?

꼬리부터 다리, 몸, 얼굴까지 거품을 칠하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내장되어있는 실리콘 브러시가 긁어주는 게 시원했나 봐요!

 

이제 거품칠도 했으니 헹궈줘야겠죠?

헹구는 영상을 준비했어요!

 

테두리에 있는 동기 모양 따라서 사이사이 물이 들어가면서 거품이 빨리 씻겨 내려가더라고요

뭉치 지금 털 상태가 털을 밀지 않은 상태라 빽빽해서 일반 샤워기로 하면 헹구는 데에만 반나절이 걸리는데 

돌기들이 털 사이사이 들어가서 물을 쏴주니까 샴푸들이 금방금방 씻겨 내려가더라고요!

 

씻고 나와서 열심히 드라이기로 말려줍니다! 

저렇게 안겨있는걸 가장 좋아하는 뭉치는 말릴 때에도 저렇게 안고 있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항상 말리고 나면 옷이 홀딱 젖어있어요 ㅋㅋㅋ.

 

오늘은 뭉치의 새로운 멍템! 으로 찾아왔는데요 

아래에서 장단점 비교해 드리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페스 룸 릴랙스 샤워기 2.0 장단점-

 

장점

1. 내장되어있는 브러시와 돌기로 샴푸와 헹굼이 편하다.

2. 테두리에 실리콘으로 막이 되어있어 얼굴을 헹굴 때에도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3. 죽은 털 정리와 마사지가 한 번에 가능하다

5. 온오프 기능이 있어 물 쓸 때마다 수전을 잠궜다가 풀었다가 할 필요가 없다.

 

단점

1. 요즘 많은 가정에서 필터 정수기를 쓰는데 필터 위에 샤워기 헤드를 사용하는 집은

   길이가 애매해 필터까지 빼고 사용해야 한다.

2. 벽에 부착이 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페스룸 반려동물 릴렉스 샤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