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인치 폴더블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궈 분석가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9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이의 중간급 해상도(PPI)를 탑재한 기기를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기는 애플의 폴더블과 관련된 핵심 기술을 평가 및 검증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최종 제품 사양에는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궈 분석가 전망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중형 기기에 초점을 맞추고 폴더블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에는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로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아이폰과 같은 소형 기기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궈 분석가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기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하이브리드이거나 단순히 접을 수 있는 아이패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빨라야 2025년 출시될 것으로 궈 분석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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