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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새내기주’ 쓸어담는 동학개미…앱코·엔에프씨 등 순매수 10위권

 

<출처: 네이버 금융>

증시에 갓 데뷔한 ‘새내기주’들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향후 주가가 공모가나 상장 첫날 주가보다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일단 매집에 나서는 양상이다.

 

앱코, 엔에프씨,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 등 순위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앱코, 엔에프씨,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 퀀타매트릭스는 모두 12월 1~9일 코스닥 개인 순매수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일 상장한 퀀타매트릭스는 개인이 하루 동안 51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단번에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이날 3419억원, 1278만주가 거래된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8위, 거래량 25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앱코, 순매수 순위 4위

앱코는 상장 이후 9일까지 499억원을 순매수해 4위, 클리노믹스는 494억원 순매수로 5위에 올랐다. 포인트모바일(398억원)과 엔에프씨(375억원)도 차례로 7, 8위에 랭크됐다.

 

퀸타매트릭스, 시장은 공모가보다 낮은 평가

퀀타매트릭스는 9일 공모가 2만5500원을 밑도는 2만50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3.79% 하락한 2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0월 상장을 예정했다 부정적인 시장 상황으로 상장을 철회한 후 공모 규모를 줄여 상장을 재추진했지만 시장은 공모가보다 낮은 평가를 내린 것이다.

 

엔에프씨, 시초가에서 다소 하락

엔에프씨는 상장 첫날 2만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3750원(18.12%) 하락한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종가는 상장일 시초가 대비 5800원(28.02%) 떨어진 1만49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