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종목 순위
지난 29일까지 집계된 순매수액 규모로 종목을 살펴보면, 1위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였는데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29억 4,137만 달러 매수한 겁니다.
이어 애플이 18억 3,821만 달러의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두 종목 순매수액만 합해도 전체 해외주식의 4분의 1을 차지하는데요.
두 종목 모두 올해 액면 분할을 했는데, 액면 분할 직후 주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외에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기 해외종목
아무래도 전 세계적인 이슈가 코로나19다 보니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른바 '집콕주'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수혜를 입은 업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즈브로인데요.
해즈브로는 영화 '트랜스포머'로 알려진 자동차 로봇 등을 만드는 미국 장난감 회사입니다.
집에서 퍼즐이나 보드게임과 같은 장난감 인기가 높아지자 해즈브로 주가도 껑충 뛴 겁니다.
이외에 '언택트' 주인 온라인 쇼핑 관련 아마존,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줌 등이 코로나19 반사이익을 얻었습니다.
"저도 올해에는 단타가 아닌 장기 종목을 도전해보려고합니다.
모두 지금보다 넉넉해지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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